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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섬으로 떠나는 여행, 울릉도 - 첫백패킹을 울릉도에서!(1일차-1편)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by blacksheep 2020. 5.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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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3년 8월에 작성된 글 입니다>

 

그동안 많은 비박 아닌 비박과 군용텐트 속에서 지내는 뭔가 빈티지 백패킹(??!!)을 해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 제대로 된 백패킹을 하고픈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고 결국 일을 저지르게 합니다

  공식적인 첫 백패킹 장소로 선정한 울릉도!

모든 사람들이 가고싶지만 생각보다 잘 안가지는 그곳! 

울릉도로 떠나라!

  이제 그 시작으로 들어갑니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청량리 역

많이 바뀌었군요. 예전에 일층 건물이었던 청량리역이 이렇게 바뀌다니..

점점 많인 것들이 변해가는 것 같아요

출발전 한컷!

  아직까진... 땀이 덜 나요.

  물론 상대적으로 덜나는 거에요.

여긴 청량리역 안이니까요(에어컨이..!!)

기차가 들어올 시간이 되서 플랫폼으로 내려와요.

강릉으로 가는 기차가 들어오고 있어요.

이제 저 기차를 타고 5시간 정도를 기절하며 가야해요.

한숨 푸욱 자면 되겠군요.

마지막 역이 강릉이기에 큰 부담도 없어요.

  달리는 기차 안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있어요.

  저처럼 배낭을 매고 가는 사람..

캐리어를 끌고 가는 사람..

  그냥 연인끼리 가고 있는사람(개인적으로 부러웠...!!??)

  그렇게 기차는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떠나고 있어요.

 

새벽 4시 반경.. 기차가 강릉에 도착했어요.

  사람들이 삼삼오오 내리기 시작해요.

더불어 저도 강릉역에 내려서 밖으로 나와요.

  아직은 어둡군요, 하지만 아직 배시간은 많이 남아있어요.

그러므로.... 걸어가기로 해요. 

역 사거리를 나와서 병원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 해요.

가다보면 또다른 사거리가 나오게 되고 이곳에서 우회전을 다시 하게 되요.

다음 사거리가 나오게 되면 그때부터 쭈우욱~

길게 쭈우욱~ 가면 되요.

  쭈우욱~

이마트를 지날때쯤 날이 밝아오기 시작해요.

  나름대로 좀 일찍가서 일출을 보려고 생각했던게 망했서요.

  그냥 쭈욱 걸어야 겠서요.


복지회관(?) 그곳을 쭈욱~ 지나가요

망했서요.

해는 진작에 나왔서요.

  쭈욱 가다보니 드디어 강릉항 표시가 나오고 있어요.

  앗싸, 거의 다 왔서요.
 
이미 땀이 흠뻑 거려요.
  

그래도 왔으니 나름 해맞이를  해요.

해변은 매우 한적해요.

저멀리 텐트 하나가 보이네요.

  곧 해가 제대로 뜨면 더워질거란 생각이 매우 들어요.

주변에 커피 조형물이 보여요.

커피가 땡겨요.

정신줄을 놓고 막 셀카를 찍어 보아요.

일단 찍고 보자에요.

  
일단 여기까지 같이 걸오온 배낭도 함께 인증샷을 날려줘요.

아직 험한일을(?) 안해서인지 깨끗해요.

이제 강릉항으로 이동해요.

강릉여객터미널로 들어가니 오늘 내몸을 맞길 씨스타3호가 보여요.

오늘 멀미안나게 태워주길 바래요.

안으로 들어와 좌석을 찾아 들어가요.

빨리 제지라에 앉고 기절 모드에 들어가려 해요.

로링과 피치는 무시무시하니까요.

울릉도로 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해요.

자리가 꽉 찾서요.

아쉽게도 운행중에는 밖으로 나갈수가 없어요.

생각보다 멀미도 안나고 괜찮은거 같아요.

2시간 반정도를 지나다 보니 어느새 도착할 시간이 됐어요.

울릉도 저동항이 보이기 시작해요.
  
강릉에서 출발하면 항상 저동항으로 들어가요.

울릉도에 도착한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해요.

드디어 울릉도에 상륙했서요.

저동항에 내리니 오징어잡이배가 여기저기 보여요.

가기전에 오징어는 꼭 먹어보리라 다짐해요.

여기서도 내리자마자 셀카를 찍어대요.


그리고 바다를 한번 보아요.

  이건 사기에요.

완전 바닦이 보여요.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이에요.

3일뒤 다시 올때까지 이별이에요.

 

본격적인 울릉도 탐사 전 위치파악을 미리 해두어요.

오늘은 봉래폭포와 사동항까지 갈 예정이에요.

울릉도의 상징물 오징어가 여기저기 보여요.

저동항을 나와서 배가 고프고 점심시간인 관계로 빨리 밥을 먹기로 해요.

첫 울릉도 음식은 따개비 칼국수로 해요.

식사를 하고나니 이제 배가 부릅니다


이제 배부르게 먹었으니 본격적인 울릉도 탐사에 나서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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