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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이야기, 전투기술에 대한 푸념3편

지구별 여행기 - 검은양 이야기(ROK SF)

by blacksheep 2020. 3. 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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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대리지역대장 할때 이야기

한번은 계획을 세워서 지역대급 특수타격작전에 대한 실습을 계획하여 훈련을 한 적이 있다 (물론 실습계획표, 작전계획, 도상연구, 예행연습, 교탄, 훈련장소 등등은 본인이 모두 클리어한 상태였다)

자산이 많이 제한되지만 그래도 일반 팀들 역시 이런작전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신념과

무엇이든 경험을 해봐야 깨우칠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실상 일반 특전부대에서 하기 힘든(그당시로는) 계획과 작전을 강행시켰었다 (물론, 상급지휘관의 승인받고)

이미 본인역시 아크부대에서 특수타격 작전및 각종 유형의 작전을

실자산을 이용해서 실탄을 가지고 해봤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의 작전을 해보고 앞으로 특전팀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해봐야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에
내가 지휘권을 잡으면 꼭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운과 타이밍이 맞아서 드디어 실행을 하게 되었었다 (서류처리에 참... 한국군의 행정이란)

그래서 실시한 특수타격작전

정찰감시를 하고

외각을 차단하고

침투하여 목표물 사살 및 증거확보 등등

모든것을 잘하고 퇴출까지 잘 했다 (맘에 들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뭐... 해봤다는데 의의를 두는거니)

문제는 갑자기 차상급부대에서 현장지도를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체 진행을 하고 가장 최선임인 본인이 나가서

현장설명을 하고 작전개요, 목표, 진행상황 등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돌아온 말 '야, 이건 정찰대나 70x 에서 해야하는 거지 왜 너희가 이걸하고 있냐?' '네 xx참모님, 특수전과정에도 명시가 되어있는 각종 유형의 작전들과

지역대급 통합작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위해 이번훈련을 계획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안전사고 없이 모두 마쳤고 특이사항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니가 원래 돌i인건 잘 알지만 굳이 특전팀이 그럴 필요가 있나 모르겠다.. 아무튼 잘해봐라'

하며 돌아가셨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으으..... 심지어 그분은 특전사 경험이 꽤 길게 있으신분인데

아놔... 글로 표현못할 말이

너.무.나. 많다

ㅋㅋㅋㅋㅋ

아.. 글쓰는 도중에도 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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