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갈남항의 내항에서 프리다이빙을 한 상황 내항으로 다시 갈것인가 못가본 해변으로 갈것인가를 고민하다 오늘은 해변을 가보기로 한다 . . . . . . 갈남항의 스노클링은 대부분 여기서 한다 . . . . . . 슈트를 갈아입고 들어갈 준비를 한다 . . . . . . 해변에서 들어가다보니 비치다이빙을 해야해서 원하는 지역까지는 꽤 가야 한다 바닦도 모래로 이루어진곳이 꽤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수심이 생각보다 깊어지진 않는다 멀리 나가야 수심이 좀 나오긴 하네 . . . . . . 해변근처는 3~5m 정도의 깊이 . . . . . . 쭈욱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초입 . . . . . . 좀 멀리 나가다보면 암초(?) 조그마한 바위가 있는 곳이 있는데 그정도는 가줘야 8m 이상의 깊이가 나오기 시작한다..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2020. 5. 31. 20:48

어제 백담계곡에서 프리다이빙을 하고 일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딱 어제일정까진 어느정도 정해놨었지만 여행을 종료하고 집으로갈지 하루더 여행을 할지를 안지기랑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태풍때문에 가질 못했던 갈남항으로 가기로 결정 . . . 그와 별개로 안지기의 소망으로 이왕 인제에 왔으니 한곳 정도는 더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 . . . . . . . .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트레킹준비를 해서 올라가본다 . . . . . . 목적지인 자작나무숲까지는 한시간정도 산보수준의 트레킹이기 때문에 간단한 식수와 운동화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그래도 오르막은 싫어... . . . . . . 날이 좋다고 도마뱀들이 광합성을 하고있네 . . . . . . 걷다보면 도착하게되는 자작나무숲 고..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2020. 5. 31. 20:37

속초를 기점으로해서 사실상 이번 동해안여행은 끝이였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기에는 여행이 아쉽기도하고 물놀이도 생각외로 많이 못한것 같아서 괜찮은 곳이 있나 찾아봐서 가게된곳 . . . . . . 계곡에서 프리다이빙이 가능한 곳이 있단 소리를 듣자마자 한번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있네? 인제면 여기서 30분이면 갈수있고 다이빙하기에도 괜찮을것 같고 . . . . . . 백담계곡으로 넘어가는 다리위에서 보면 그리 깊어보이지는 않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08:00시쯤 그때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 . . . . . 다리아래에 자리를 잡고 다이빙 준비를 해본다 다리 아래쪽은 공간도 좁기도 한데 텐트치면 여기 상인분들인가 확성기들고다니시는 아저씨들..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2020. 5. 31. 20:08

순긋을 뒤로하고 속초로 넘어가본다 . . . . . . . . . 확실히 이번 여행동안 동해안을 돌아보면서 매년 눈을 찌푸리게 했던 파라솔부대가 많이 사라진것 같다 덕분에 해변이 보기 좋아졌다는거 바가지도 바가지지만 정말 막무가네식의 그 파라솔 부대들은.. . . . . . . 날씨도 매우 좋... 뜨겁다 어우.. . . . . . . . . . 너무뜨거워 차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구경해야지 . . . 점심을 먹기위해 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으로 가본다 . . . . . . . . . 시간 잘못맞추면 먹기 힘들던가 무진장 오래 기다리던가 . . . . . . 식사공간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더 웨이팅이 있다 . . . . . . 장칼국수와 냉콩국수가 아주... . . . . . . 칼칼한데 정말 맛있는 장칼..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2020. 5. 29. 16:26

어제까지 묵은 묵호항을 뒤로하고 다시 올라가보기로 한다 . . . . . .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가 날씨가 정말 맑다 이런날 돌아다니면 완전 숯덩이 되겠는데 . . . . . . . . . 오늘 도착한곳 강릉 순긋해변 막상 도착하고나니 날씨가 오락가락 한다 . . . . . . 파도는 어우... 넘어오는거 아냐? . . . 사실 오늘은 친한 동생이 넘어온다고해서 캠핑겸 자리를 잡은것 . . . . . . 전기를 써야하기에 오늘은 유료로 잡아본다 끙 여기 말고 주변으로가면 공짜노지도 많다 그래도 오늘은 바로 앞이 해변이란 사실 . . . . . . 자리를 잡고 잠깐 일을 해볼까 . . . . . . 빈 네자리가 채워졌으면 좋았을텐데 어디갔노 검정양 팀원들 ㅋㅋㅋ . . . . . . 동생이 오기전에 출출한..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2020. 5. 29. 16:09

어제 강제휴식을 당한 덕분에 태풍이 어느정도 지나갔다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고해서 약간의 일탈을 해보기로 한다 설마 산맥넘어로는 괜찮겠지 가자 대관령으로 . . . . . . 아직까지 동해쪽은 구름이 크게 사라지지는 않았다 오전중에는 없어지려나? 아무튼 대관령으로 넘어가본다 . . . . . . 대관령 양떼목장 역시 날씨가 어느정도 개였을줄 알았다 . . . 날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들 오고 있었다 . . . . . . 물론 구름이 없는건 아니였고 잠시뒤 저 구름들은... . . . . . . 초소? . . . . . . 한가한 양과 까마귀 까마귀들은 가까이서 보면 정말 큰놈들이라지 . . . . . . 어째 저기 몰려오는 구름색이.. 비구름이였네 아오... 하늘에서 미스트가..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2020. 5. 29. 15:55

아.. 드디어 올것이 와버렸다 태풍.. 이... 아무것도 못하고 감금당했네 . . . . . . 그래도 아쉬워서 잠깐이라도 간 묵호등대 . . . 이 비바람을 뚧고 오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네? 우산이 휘어지고 있는데? . . . . . . 씨워킹이라도 만들생각인지 공사중인 모습 . . . . . . 등대 바로 아래에도 카페가 하나 있다 바다전망이 좋은 카페 . . . . . . 물론 바다는 지금 절찬리에 폭주중 . . . . . . 그리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카페에 사람들이 많이 피신해 있다 . . . . . . 폭우와 미친 파도를 구경하며 카페에서 노닥거리는 것도 뭐 나쁘지는 않네 다만 여기까지 비바람을 뚧고 와야하긴 하겠지만 . . . 강제휴식당한 9일차 끝!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2020. 5. 27. 13:42

어제하루를 온종일 캠핑장에서 쉬면서 재충전을한 우리 이제 다시한번 달려가보기로 한다 . . . . . . 울진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망양휴게소 본인이 7번국도에서 좋아하는 스팟중 한곳 . . . . . . 처음 왔을땐 뭐 이런곳이 다있지? 할정도로 입이 떡 벌어졌던 풍경이 기억에 남는곳이다 . . . . . . 크으.. 저거 파도만 좀 잔잔하면... . . . . . . 태풍이 올라오고있어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마어마한 풍광과 푸른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기회만 되면 저 바다에도 들어가보고 싶은데 잠시 쉬어가며 커피한잔 마시면 정말 좋은곳 . . . 갈길이 있어서 길게는 머물지 못한게 아쉬운 곳 . . . 다시 길을 떠나본다 . . . . . . 달리다보니 어? 뭔가 지나가다 신기한..

지구별 국내 여행기 - Korea 2020. 5. 2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