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블랙쉽은 어디에나 있다(2019.7.xx)

​어느날 아는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어디부대에서 우리같은 돌i들이 있는데 와서 도와줄수 있냐고

 

그래서 얼떨결에 그계획에 합류해서 어느곳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하필 이번에는 태풍까지 곁들여 있었다

 

어찌저찌해서 도착한 어느곳

 

처음에는 그냥 작은 이벤트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점점 갈수록 그사람들의 하고자하는 열정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

 

점점 나도 알려줄수 있는 모든걸 알려주고싶고 같이 함께하고 싶은 생각에 비가 오든 말든 열심히 한것 같다

 

그러면서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의 나를 생각하면서 나도 저랬었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는 비록 군문을 나갔지만 저사람들은 성공해서 이런 분위기를, 저변을, 인식을, 그리고 전투기술을 널리 알려주었으면 하는것을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다

전역후 처음준비를 하다보니 많은것이 부족하고 서툴렀지만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비록 힘들고 축축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계속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우리 군이 변화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난' 아쉽다는 생각..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일정' 이 된것같다

 

.

.

.

 

ps. 존경하는 분이 하신말씀이 정말 맞는것 같다.

 

'그사람에게 가르치기 싫으면 아는것을 모두 알려주어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확하게 알려주어라'

 

200% 맞는 말이였다

 

.

.

.

 

ps1. 스파르탄레이스때문에 삐끗한몸이 결국 나갔다 ㅋㅋ 아이고 삭신이야..

 

.

.

.

 

ps2. 여러분, das는 모델입니다 ㅋㅋㅋㅋ 회사명이 아니에요

 

오해의 소지가 많아서 하나더 

 

GBLS의 DAS 이야기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