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담계곡에서 프리다이빙을 하고 일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딱 어제일정까진 어느정도 정해놨었지만 여행을 종료하고 집으로갈지
하루더 여행을 할지를 안지기랑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태풍때문에 가질 못했던 갈남항으로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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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별개로 안지기의 소망으로
이왕 인제에 왔으니 한곳 정도는 더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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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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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트레킹준비를 해서 올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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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인 자작나무숲까지는 한시간정도 산보수준의 트레킹이기 때문에
간단한 식수와 운동화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그래도 오르막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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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다고 도마뱀들이 광합성을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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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도착하게되는 자작나무숲
고요하고 숲속의 냄새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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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래 뭐...
안지가 좋다면야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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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쌓아서 만들어 놨나 했더니 아놕
안에 철제프레임과 철사로 엮어놨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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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작나무숲을 구경해보고 갈남항으로 이동을 해본다
성수기가 끝난 시점이라
눈여겨봤던 바다앞의 펜션도 예약이 바로 된다고해서
열심히 달려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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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까지 열심히 달려가는 갤롭
출발전에 깨끗하게 해놨었는데
여행의 기간이 있다보니 그 일정들을 소화한 모습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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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다앞에 위치한 펜션
5초만 걸어가면 바로 앞에 갈남항 내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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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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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으니 바로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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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도 생각보다 깊이가 나온다
초입부터 벌써 5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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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은 깊이에 물도 잔잔하고(내항이니까)
더 들어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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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에서 밖으로 나가는 근처입구까지 나오면 10m 까지도 충분히 깊이가 나온다
다만 배가 지나다닐수 있으니 꼭 유의하고 주의하고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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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시간이 많이 늦어서 바로 들어가 프리다이빙을 하다보니
어느새 금방 날이 저물기 시작한다
얼떨결에 선셋다이빙을 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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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역시 고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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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물회
오 이거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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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니 항구에 불을 밝혀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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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만 해놨을뿐이지만 예쁘네
산책하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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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는김에 내일 들어갈 반대쪽 포인트도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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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과 달리 해변으로 되어있는곳
생각보다 수심은 낮을듯한데
내일 와봐야 알겠네
14일차 갈남항 탐색작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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