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초전투수영 및 생존 / 컴뱃프리다이버 기초과정 - 22. 8. 6
지난 8월 6일 토요일
Team Blacksheep 의 22년도 첫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TOS KOREA와 함께진행한 첫교육은 무려 수중교육
기초전투수영 및 생존 / 컴뱃프리다이버 기초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필자의 현업이 프리다이빙 강사이기도 하지만
특전사에 있을때부터 해상훈련을 하게되면
실질적인 해상침투훈련이 잘 안된다는걸 많이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오히려 기타 작전등에서 해상 혹은 물에 인접해서 침투하거나 도하가 필요했던 경험이 오히려 실질적인 훈련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 육상에서의 작전과 해상에서의 작전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것인가
- 실제 전투복을 입고,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으로 침투하는것이 과연 쉬운것인가
- 실제 방탄복, 군장(배낭)을 메고 과연 수중으로 침투가 가능한것인가
(특히 영화나 군대사진의 배낭을 튜브처럼 이용하는 방법)
이것에 중점을 두고 한분이라도 더 많은 분이 실질적인 현실을 이해하고 경험을 해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계획수립부터 장소, 시간, 참가자 수준 등 많은것들을 고민하고
주변 관련직종에 있는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준비를 했습니다
덕분에 수영을 잘하시던 분들도, 수영을 아예 못하는 분들도
모두 무사히 안전하게
그리고 본인들이 직접 몸으로 느낀 훈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안전에대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무리 수영을 잘하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발이 닿지 않는곳에서의 수영
그것도 장비를 착용하고 하는 전투수영은 생소한 경험이였을것이고
해상이라는 상황에서 발을 딛을수 없고 자력으로 떠있어야 하는것은 굉장히 힘든일임을 경험은
정말 처음겪는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많은분들이 통제를 잘 따라주시고
열정적으로 임해주셔서 무사히 즐겁게
그리고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장소도, 준비도 쉽지않은 프로그램이지만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한 계속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업종사자들을 위한 실전적인 컴뱃프리다이버, 수색구조 과정에 대한 심화과정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심지어 이 코스는 자격증 발급을 위한 국제공인단체의 허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추후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9월 말, 한번 더 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