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 다시왔도다 울릉도! 프리다이빙하러! - 2일차(관음도, 저동항, 학포, 프리다이빙)
울릉도에 넘어와 숙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물속을 탐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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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도착한 관음도
관음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인상적인 곳
다리 아리쪽은 배들이 들락날락 하기때문에 접근하면 위험한 포인트
우리는 그 앞의 몽돌해변을 포인트로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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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서 자리를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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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포인트들중에서도 유독이나 물이 맑은 울릉도
정말 해외에서나 보는 물색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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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들어가자마자 아주 몰려드네
심지어 태풍이 지나간지 얼마안되서 물이 탁한건데도
시야가 15m 이상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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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부이를 설치하고 워밍업을 들어가기 시작해본다
(울릉도에서 다이빙을 할때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꼭 관할 어촌계에 허가를 받고 인근 경찰서에 알려주는게 제일좋다
아니면 신고들어온다
어딜가나 어촌계는 빡빡해..
이게다 얼마안되는 비매너 다이버들이 만들어놓은 현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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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가는데도 몰려드는 저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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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도 흐린 시야지만
그래도 바닥이 보이는 물이라니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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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삼선암
삼선안도 많이들 들어가는 포인트라고 한다
다음에는 저기도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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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도에서의 프리다이빙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온 정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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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온 정애식당이지만 변한게 없다
여전히 북적북적한 정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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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후 배고픈만큼 뚝딱한 한그릇
그대로 변하지않고 여전히 맛있는 정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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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학포를 돌아보기로 한다
학포는 내려올때 길이 꼬불꼬불해서 주의를 해야한다
그리고.. 차없으면 가기 힘들다고 하던데..
정말 사실이더라, 차 없으면.. 어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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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포에 도착해서 부이를 띄우고 나간다
학포도 꽤 깨끗한 편이기는하지만 여전히 태풍의 후유증이 있다
여기저기 보이는 해파리촉수들
아이 따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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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으로 프리이멀전으로 들어가본다
시야가 잘 안나와도 바닥이 보이는 학포
여전히 입주변이 따갑기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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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m 정도는 무난히 나오는 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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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지역에 따라서는 12~15m 도 무난히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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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다이빙을 하다보니 금새 날이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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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포의 다이빙포인트
1박2일에도 나온 포인트인곳인 저곳은..
무려 높이가 22m 까지 된다
멀리서 보이니까 작아보이지만, 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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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사람크기와 비교해보면 알듯
저 지점만해도 5m 가 된다고
수중도 5~7m 정도 나와서 뛸수는 있겠지만
가장 높은 지점인 22m 지점은..
오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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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선셋다이빙을 울릉도의 학포에서 하며
2일차 마무리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