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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전술시장, 전술교관에 대해서

지구별 밀리터리 이야기

by blacksheep 2020. 12. 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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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사이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그런게 있다고는 알았는데..

 

이야기를 해보자면

 

반도국에 전술사격 이라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소위 '내가 전술의 달인이다! 내가 전술강사다!'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온다는걸 알음알음 듣기는 했었습니다

 

한창 팀에 있을때는 그런사람들이야 어차피 자연히 걸러지고 그려려니 하고 신경끄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게 아니네요

 

소위 자기들이 해외가서 총좀쏴보고 오고

(팀이나 오퍼레이터 이야기 아닙니다)

 

무슨무슨 교육 인증받고 왔다고 하면서

 

'나는 인증받은 전술교관이다'

 

'나는 전술전략교육을 시켜줄 수 있다'

(전략이란 말을 할때부터 이미.. ㅋㅋㅋ)

 

이러고 다닌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특히 모 코x프x 업계)

 

가장 최근이야기는 20살 초반의 '미필' 인원이야기... ㅋㅋㅋㅋ

 

세상에 국정원 블랙요원에 맥풀인스트럭터라니..

(국정원 블랙 이야기에 이미 빵 터졌습니다, 알사람은 다 알죠)

 

교육비같은건 따로 말하지도 않겠습니다

 

그건 어차피 교관이 책정하기 나름이니

 

어차피 모든 교육은 배울것이 있습니다

 

그게 좋은 의미로든 좋지않은 의미로든 말이지요

 

그. 런. 데.

 

그래도... 사짜는... 아니잖아요?

 

교관이란게 대단한건 그사람의 경력과 경험을 배울수 있는겁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세세한 디테일이 차원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사실 복잡한건 잘 하지 않아요

 

지겨울정도의 기초훈련과 반복숙달이지

 

존경하는모 분의 교육때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사람을 가르치기 싫으면 다 가르켜주고, 가르치고 싶은 사람이면 세세하게 가르켜라'

 

그리고 자신있는 강사들은 본인의 프로필을 안가려요

 

여러분.. 사짜는 조심하시고.. 그사람의 프로필을 보고 꼭 걸르세요...

 

아이고 두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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